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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뉴스 및 정책

2025 가계부채 관리 방안 총정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LTV 규제까지 달라진 점은?

by 선택리지 2025. 6. 30.

2025년 6월, 금융위원회는 수도권 부동산 과열과 가계대출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매수자, 그리고 투기성 전세대출을 정조준하면서, 동시에 실수요자 중심 대출 구조를 만들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파일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50627(보도자료)가계부채 관리 방안.pdf
0.34MB
(250627)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FAQ.pdf
0.16MB

 

 

 

목차

  • 가계부채 증가, 왜 지금이 문제인가?
  •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대출 규제 요약
  • 달라지는 점, 실수요자에게 어떤 영향이?
  •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 한눈에 보는 주요 변화 요약 카드
  • 마무리: 실수요자도 꼼꼼한 자금계획 필수

 

 

가계부채 증가, 왜 지금이 문제인가?

2025년 들어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5월 한 달 동안 주담대만 무려 5.6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 금리 인하 기대 = 대출 증가 재점화

 

2025 가계부채 관리 방안 총정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LTV 규제까지 달라진 점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대출 규제 요약

1. 주담대 총량 관리: 대출 총량 50% 축소

  • 전체 금융권의 대출 목표치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
  • 정책대출(디딤돌, 보금자리론 등)은 연간 계획 대비 25% 축소

2. 자율조치 전국 확대: 다주택자 규제 강화

  • 수도권 2주택 이상 보유자: 추가 주택 구매 목적 대출 금지 (LTV=0%)
  • 생활자금 목적 주담대: 수도권 내 1억 원 이하만 가능
  • 대출 만기 30년 제한, 신용대출은 연소득 이내로 제한

3. 주담대 총액 한도: 6억 원 상한제 도입

  • 수도권·규제지역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은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
  • 중도금 대출은 예외지만 잔금대출로 전환 시 적용

4.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LTV 80% → 70%, 전입의무 부과

  • 수도권 생애최초 구입자도 6개월 이내 전입 조건
  • 디딤돌·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에도 동일 적용

5. 전세대출 규제: 보증비율 축소

  • 수도권 전세대출 보증비율 90% → 80% 하향
  •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전면 금지

 

 

 

 

 

달라지는 점, 실수요자에게 어떤 영향이?

생애최초 구입자 대출한도 줄고 전입 조건 생겨 자금 계획 신중 필요
1주택자 기존 주택 매각 조건부 대출 허용 → LTV 70% 유지 가능
전세입자 보증비율 하락으로 대출 승인 요건 까다로워질 가능성
신혼·청년·신생아 혜택자 디딤돌·버팀목 한도 축소로 지원 금액 감소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대부분의 규제 (1~4번) 2025년 6월 28일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 2025년 7월 21일

 

 

단, 이미 매매계약 체결 또는 대출신청 완료된 차주는 기존 기준 적용 (경과 규정 마련)

 

 

 

한눈에 보는 주요 변화 요약 카드

  •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 최대 6억
  • 생애최초 구입자 → LTV 70% + 6개월 이내 전입
  • 전세대출 보증 → 수도권은 80%로 축소
  • 신용대출 → 연소득 이내로 제한

 

 

 

마무리: 실수요자도 꼼꼼한 자금계획 필수

이번 ‘가계부채 관리 방안’은 단순히 투기 억제에 그치지 않고 금융권의 전반적인 대출 구조 개편을 예고하는 신호탄입니다. 대출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반드시 달라진 규제를 숙지하고 사전 대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